선교역사가이자 전략가인 랄프 윈터는 한국교회 선교운동의 독특한 점 가운데 하나로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Korean World Missionary Fellowship)를 꼽는다. 선교 역사에서 선교사를 보내는 교단과 단체의 연합회는 있지만, 선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이 발의한 평등법에 ‘성별’ 표현이 있다. 이는 젠더(gender)를 번역한 것이다. 그러나 많은 국민은 아직 성(sex)과 성별(젠더, gender)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한다. 실제로 국민은 ‘성별 평등’을

건강가정기본법은 2004년 제정돼 2005년 1월 1일 시행된 가족 정책 관련 법안 중 하나이자 최초의 법안이다. 이후 우리나라의 가족 정책 관련 법안은 ‘가족 친화 사회 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2012.5.2. 시행)과 ‘다문

6·25전쟁 피난지 부산에 세워진 대표적인 기독병원 두 곳이 있다. 고신대 복음병원과 일신기독병원이다. 복음병원은 1951년, 일신기독병원은 1952년 설립돼, 올해와 내년 각각 70주년을 맞는다. 전시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코로나19가 2019년 12월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한국사회의 여러 영역에 타격을 줬다. 교회도 그 영향을 피해갈 수 없었다. 현재 한국교회가 공통적으로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청년과 다음세

기독교 신앙을 가진 것으로 잘 알려진 한 배우가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서 동성애자로 나오자 일부 사람은 전도사이자 찬양사역자로 알려진 그의 남편 SNS를 찾아가 어떻게 된 것인지 따져 물었다고 합니다. 남편은 “결국은 (동성

예수님은 하나님이셨으나 하나님과 동등하게 대우받기를 거절하셨다. 이 땅의 사람들과 같은 모양으로 오셨다.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 사셨다. 이것이 예수님의 성육신이다. 선교사도 흩어져 현지인과 함께 살면서 현지인처럼 돼

정치가와 마찬가지로 ‘목사’라는 직무도 일종의 권력을 부여받는다. 아니라고 부정할 필요는 없다.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그들에 대한 지배에 참여하고 있고 무엇보다 교회 공동체 내부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중추적 역

중국 요순시대에 인격과 능력이 뛰어난 허유라는 인물이 있었습니다. 요 임금은 허유의 인품을 알고 임금의 자리를 물려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허유는 이미 요 임금의 통치로도 천하가 태평하므로 자신이 맡을 이유가 없다고 거

LGBT란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를 의미한다. 한국에서는 동성애와 트랜스젠더를 보호하기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얼핏 보면 차별금지법이 인도주의적이고 법률적인 문제이기에 의학과는 상관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