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또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단계 하향 시점은 내년 초 이후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 청장은 12일 충북

전국의 빈대 발생 건수가 12월 첫 주인 지난주(4~10일) 47건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지난달보다 적은 건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주재로 ‘

대표적 한방제제 경옥고의 갱년기 장애 치료 효능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숙명여대 김현숙 교수가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영양(Frontiers in Nutrition)’ 최신호에 게재한 동물실험 논문(레트에서의 식물성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XBB.1.5) 대응 백신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전국 위탁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서 백신을 접종할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1일부터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해 총파업 투표 등을 예고하자 정부가 보건의료 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조규홍 장관 주재로 자체위기평가를 개최하고 의료계 상황과 위

올해 3분기까지 태어난 신생아가 17만명대로 집계돼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17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

최근 방송인 여에스더씨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 등 유명인들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홍보로 논란에 휘말리면서 건기식 광고에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건기식과 관련한 피해구제 신청이 매해 늘어

국내 요양병원의 3분의 1은 코로나19를 겪고도 여전히 기계식 환기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위험군이 밀집해 있는 감염 취약시설인데도 오염된 기구를 소독하는 공간과 진료 공간을 분리하지 않은 경우도 40%에

비대면 병원진료 예약 앱 ‘똑닥’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접수 직원 없이 똑닥과 키오스크로만 예약을 받는 병원이 등장했다는 경험담이 나왔다. 7일 세종시의 한 맘카페에는 ‘똑닥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우봉식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료정책연구원장이 “응급실 뺑뺑이는 전문성이 부족한 소방대원 탓”이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소방청이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소방청은 7일 설명자료를 내고 “소방대원이 응급환자를 대형병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