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어 합토마이(만지다, 건드리다)는 우리말 신약성서에서 손을 대다(마 5:3, 막 6:56, 눅 8:44) 쓰다듬다(막 10:13) 만지다(고후 6:17) 붙잡다(골 2:21) 해치다(요일 5:18) 가까이하다(고전 7:1)로 번역됐습니다. 합토마

한번은 볼 줄 알았다. 기자는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타고 출퇴근하면서 마포대교를 건넌다. 여의도와 마포를 잇는 이 교량엔 ‘자살 다리’라는 오명이 붙어있다. 그렇기에 자살 시도자를 목격하는 상상을 종종 하곤 했다

문화선교연구원은 교회가 하나님의 문화명령을 수행해 하나님나라를 확장해가는 선교사역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대중문화의 역기능으로부터 교회의 정체성을 지켜내고, 나아가 올바른 기독교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을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는 피의자들은 마음이 황폐해져 있고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아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검사 시절 피의자들을 구속하면서 따뜻하게 건네는 말 한마디에 그들이 감동하고 눈물을 흘리는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

생초보와 뉴비(newbie·초보자)는 어디서든 대체로 환영받지만 때때로 골칫거리로 여겨지기도 한다. 기초 정보에 관한 질문을 다량 쏟아내 모임 진행에 차질을 빚게 할 때가 그렇다. 게다가 초심자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려면 답변

새중앙교회(황덕영 목사) 발사랑선교회가 지난 15일 경기도 파주 꽃동산교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발마사지 봉사를 하고 있다. 발사랑선교회 제공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실행을 강조하는 격언이다. 저자는 기독교인도 신앙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는 것에서 행동으로 거듭나라는 말이

서울 한빛교회(한미연 목사) CI(Church Identity)엔 건빵이 있다. 십자가를 둘러싸고 있는 네모가 건빵과 빛을 상징한다. 책은 100회에 걸친 한미연 목사의 건빵 전도 이야기다. 한 목사의 건빵 전도는 ‘가성비’가 떨어져 보인

다각화된 선교 환경 가운데 비즈니스와 미셔너리(선교사)를 합친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 비즈니스 선교의 첫 모델을 보인 이는 사도 바울이다. 책은 ‘텐트 메이커’로 일하며 이방인 전도사역을 이어갔던 바울을 따라 비즈니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