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새 사령탑 필립 블랑 감독 체제에서 11년 만에 코보컵 정상에 올랐다. 범실이 나오더라도 확실한 공격력을 갖춘 ‘공격 배구’로 제 색깔을 찾은 현대캐피탈은 이제 리그 맨 꼭대기를 노린다. 블

마다솜(25·삼천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우승했다. 마다솜은 29일 인천광역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마지

2024 KBO리그 일정의 99.4%를 소화했는데도 가을야구 경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남은 일정 중 가장 중요한 경기는 30일 인천 문학에서 열리는 홈팀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일전이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사상 처음

어깨 부상을 당했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출전도 무산됐다. 올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그는 이번 수술로 장기 계약을 맺을 가능성마저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아픔을 겪었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새 시즌 철벽 수비를 재현하며 부활을 알리고 있다. 김민재는 한 박자 빠른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을 봉쇄하며 4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 행진을 이어갔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는 속담이 있다. 올 시즌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남자 프로 골프 선수들에 딱 어울리는 비유가 아닌가 싶다. 젊은 선수들의 승전고는 끊긴 지 오래고 그 역할을 적잖은 나이의 ‘형님’들이 대신하고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골프채를 잡았다. 동료 선수들보다 10년 이상 출발이 늦었음에도 골프채를 잡은 지 5년 만에 투어 프로가 됐다. 그리고 올 시즌 KPGA 2부인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4위에 자리해 이변이 없는 한 내년 KPG

난민팀 예크타 자말리(사진)가 2024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난민 선수 최초로 메달을 따냈다. 자말리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레온에서 열린 대회 여자 81㎏급 경기에서 합계 231㎏(인상 104㎏·용상 127㎏)을 들어 3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의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온 손흥민이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지 않은 사실을 털어놨다. 최근 유럽 축구계를 중심으로 불거진 선수 혹사 논란에 대해선 “우리는 로봇이 아니다”라고 동조의 뜻을 밝혔다. 손

미국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50-50) 기록을 만든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사진)의 홈런공이 경매 시장에 나오면서 최종 낙찰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ESPN은 26일(한국시간) 올 시즌 오타니의 50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