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시절 남편과 나는 서로 자녀 계획을 세웠다. 남편은 2명, 나는 4명이었다. 그렇게 결혼해서 첫째를 낳고 둘째를 낳아 키우면서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마음이 계속 남아 있었다. 나는 셋째에 대한 마음이 커졌고 남편을 어떻

1974년 개최된 1차 로잔대회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크리스천의 신앙과 사역에 깊숙이 스며들어 왔다. 한국교회 안에도 ‘로잔의 후예’를 자청하는 많은 사역자와 사역들이 있지만 놀랍게도 로잔대회나 그로 인해 파생한

히브리어 ‘페리’(과일, 열매)는 우리말 구약성경에서 열매(창 1:11, 출 10:15, 시 1:3, 왕하 19:29) 과일(레 19:23~25, 민 13:20) 자식(신 7:13, 28:4) 번 돈(잠 31:16) 등으로 번역됐습니다. 구약 전체에 119번 나옵니다.

이룸워십은 5년 전 백석예대 교회실용음악과 17학번 동기들이 주축이 돼 만든 예배사역공동체입니다. 학창시절 채플을 인도하다가 당시 학과장이었던 하덕규 목사 제안으로 본격적인 사역에 뛰어들었습니다. 지난 19일 서울 서초

한번에 모든 핀을 쓰러트리는 스트라이크를 위해 필수로 공략해야 하는 볼링의 킹핀(king pin), 악기가 가진 최상의 음정과 음질을 책임지는 조율사, 벼락을 자기 몸에 흘려 건물의 안전을 보장하는 피뢰침…. 미국 IBM 왓슨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

기이하기까지 했던 9월 폭염이 마침내 꺾였다. 아침저녁 시원하고 상쾌하게 불어오는 바람은 ‘독서의 계절’ 가을이 마침내 당도했음을 알려준다. 책을 가까이 않던 이들조차 책장을 넘기고 싶게 만드는 시즌이다. ‘책의 사람들

서울 관악구 도심빛교회(조재욱 목사) 성도들이 최근 용산구의 한 공유사무실에서 난민·이주민 아이들과 함께 도시락과 인형 만들기를 하고 있다. 도심빛교회 제공

국내 감리교회의 역사에 초점을 맞춰 기술한 한국교회 근현대사다.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 공동의장으로 감리교신학대에서 ‘교리와 장정’을 강의했던 저자가 1930년대까지의 초기 감리교 및 장로교 역사와 함께 민족사의 주요

성경에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을 비롯해 기도의 중요성과 습관을 강조하는 구절이 자주 등장한다. 신앙생활을 하는 크리스천들 역시 기도의 가치를 알지만 이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저자는 이 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