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27일 “전공의들의 복귀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과 직접 만나 결자해지 해달라”고 요청했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의협 회관에서 정례 브리핑 열고 “현 의료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민의힘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이 의대 증원 규모를 두고 “새로 2000명 신입생을 뽑아 교육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2000명 증원’ 원칙에 반기를 든 셈이다. 안 위원장은 27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임현택 신임 회장 당선자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참석 행사에서 경호처 직원들에게 ‘입틀막’(입을 틀어막힘) 당한 채 끌려나갔던 인물로 정부에 대한 강경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의·정 갈등으로 의료 공백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달 초 부산에서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90대 할머니가 대학병원으로부터 응급진료를 거절당해 끝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6일 부산시 지정 한 공공병원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계와의 대화를 당부한 뒤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대병원을 찾아 대화에 나섰지만 의대 교수들은 응하지 않았다.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과 주 52시간 외래진료 축소를 강행하고, 대한의사협회(의협) 신임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 이틀째인 26일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 중 하나인 강북삼성병원이 전날부터 응급실 병상을 대폭 줄이고 일부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다른 과로 파견키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응급의학 관계자들은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새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으로 당선됐다. 의협은 제42대 회장으로 임 회장이 당선됐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3년 동안이다. 의협에 따르면 임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정부와 의료계가 하루빨리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야 보건의료 분야 재정 지출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년 예산 편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내년

[속보] 한동훈, ‘2천명 타협’ 질문에 “대화해야 한다 생각”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의대 정원 확대 규모와 관련해 “2000명 증원을 고집하기보다 점진적 증원을 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의사 출신인 안 위원장은 26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대병원에서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