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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발달로 전 세계인과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사기 범죄도 진화하고 있다. 연애를 빙자한 ‘로맨스 스캠’도 그 중 하나다.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SNS를 통해 친분을 쌓은 뒤 사건·사고에 휘말렸다며 병원비나 변호사비 등을 미끼로 금전을 요구한 사건들이 발생했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모르는 사람으로부터의 호의나 요청은 경계해야 한다.

2024-12-03 03:07

김혜련(58) 아이티 선교사가 4일 스크랜튼상 시상대에 오른다. 스크랜튼상은 이화학당 설립자인 메리 스크랜튼(1832~1909)과 그의 아들 윌리엄 스크랜튼(1856~1922) 선교사의 정신을 따라 살아가는 이화여대 동문을 격려하기 위해 2022년 제정된 상이다. 한국에선 주요 정당의 정책전문위원으로, 유엔에선 여성정책담당자로 일한 김 선교사는 2013년부터 아이티 고아와 과부들

2024-12-03 03:06

선교한국 2025 조직위원회(의장 허태영 SFC 대표·가운데)는 내년 8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제19회 선교한국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선교한국대회는 학생선교단체, 파송선교단체, 지역교회가 연합해 청년들에게 선교적 비전을 제시하는 대표적 선교동원 운동이다. 주제는 ‘세상의 희망 예수’(롬 15:12)이며 참가 신청은 내년 4월 1일부터

2024-12-02 03:07

2012년 고아와 과부를 돌보라는 주님의 명령을 받아 국제연합(UN) 근무를 그만두고 아이티로 돌아왔다. 조촐한 선교센터를 열고 개원 예배를 드린 지 두 달 반 만에 한국의 한 의사 선생님이 아이티 심장병 아이들의 수술을 해주고 싶은데 여기에 관심 있는지 문의했다. 의사도 아니고 의학 지식이 없는 사람임에도 심장 수술이란 말이 좋게 들려 수락했다. 의사는 “한 달 후 올 테

2024-11-19 03:07

최근 알프스 산행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부쩍 증가했다. 알프스산맥(사진)은 험준한 것으로 유명해 조난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만큼 돌로미티 등 지역에서 알프스산을 등반할 때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이탈리아 북부는 10월부터 4월까지 눈이 내리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기에 무리한 산행을 자제해야 한다. 산행 전 일기예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충분한 시간 여유를

2024-11-18 03:06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파란 눈의 기독청년회(YMCA) 선교사들이 그랬듯 이젠 한국교회가 축구로 캄보디아 청소년들을 선교하며 돕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중부연회 소속 교회들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제5회 캄보디아 전국 청소년 축구 대회 및 영성 집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감 중부연회 감독을 지낸 정연수(효성중앙교회) 목사를 비롯해 최신성(계산중앙교회) 김원

2024-11-15 03:06

앞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남미 등 기독교 인구가 급증하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에 집중하는 ‘다중심 선교’가 힘을 얻을 전망이다. 260만명에 달하는 국내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앞마당 선교’도 활성화된다. 젊은 비신자를 대상으로 한 복음제시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을 접목한 디지털 융합 선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2024-11-14 03:03

한국선교훈련원(GMTC·사진)은 한국교회가 세계 선교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타문화권 사역 연구와 선교사 훈련을 목적으로 협력하는 초교파적 선교훈련 전문 기관이다. GMTC는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선교사의 체계적 훈련 필요성을 절감해 1986년 설립했다. 옥한흠 이건오 하용조 허남기 이태웅 홍정길 이영덕 목사가 설립을 주도했다. GMTC의 설립 배경에는 선교를 꿈꾸던 25세

2024-11-12 03:07

“원 맨 비전(One Man Vision)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온전한 크리스천이 세워지면, 그 한 사람으로 인해 가정과 지역과 나라까지도 변화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저 역시 단순히 복음을 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 사람 한 사람에 소망을 두고 제자로 양육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국 선교학자 랄프 윈터 박사가 개발한 TEE(Theological

2024-11-12 03:06

“성경에 나온 것처럼 죄의 대가는 사망입니다. 이를 생명으로 바꾸기 위해선 책임이 필요했고, 예수님이 우리의 죄값을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 교회에서 열린 탈북민 영접캠프. 한 탈북청년이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 대해 질문을 던지자 탈북민 선교단체인 북방선교회 본부장 이미란(57) 전도사는 이렇게 답했다. 이 전도사는 “우리는 예수님의

2024-11-08 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