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은 종교개혁(1517년 10월 31일) 507년이 되는 주일이다. 독일의 종교개혁자이자 신학자인 마르틴 루터(1483~1546)의 95개조 반박문으로 시작된 종교개혁 정신을 되새겨보는 것은 기독교인에게 신앙을 점검하는 계기를 마

경기도 용인 아름다운우리교회(이동훈 목사)가 한국에 초청한 필리핀 교회인 EMGL 성도들이 최근 서울 마포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서 한국 기독교 발전에 헌신한 선교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아름다운우리교회는 필리핀

구약 성경의 내용을 강렬한 흑백 일러스트로 표현한 책이다. ‘내 마음이 멈춘 그림 묵상’ 등을 펴낸 크리스천 작가인 저자가 구약의 큰 흐름을 한눈에 보기 쉽게 그림으로 정리했다. 열왕기상·하는 부귀영화를 누렸던 왕들이

아돌프 히틀러(1889~1945)에 맞선 신학자. 루터교회 목회자였던 그의 또다른 이름은 ‘독일의 행동하는 양심’이었다. 책은 마이클 반 다이크(미국 코너스톤대) 교수의 상상력이 동원된 소설 형식의 전기다. 디트리히 본회퍼(1906

베드로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 첫 번째 제자다. 베드로는 병든 사람을 고치거나 앉은뱅이를 일어나게 하는 등 수많은 기적을 일으켰지만, 그 역시 실패를 겪기도 했다.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부활하

‘신약 인물의 실패에서 배우다’라는 부제를 가진 책은 성경 속 인물들의 연약한 면모를 통해 십자가의 은혜를 깊이 체험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성경 인물들을 단순한 모범 사례나 반면교사로 설명하지 않고 그들의 실패와 인간

“몸이 성전인데 그 몸을 너무 혹사하면서 살았어.” 온누리교회 설립자인 고 하용조 목사가 소천하기 전 3년 동안 함께 운동한 트레이너인 저자에게 털어놓은 회한이 담긴 말이다. 저자는 ‘썩어 없어질 몸’이 아닌 하나님의 성

이 책은 올 초 국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패트릭 브링리의 에세이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와 여러모로 닮았다. 브링리가 유명 주간지 ‘뉴요커’를 그만두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경비원이 됐다면 저자는

흔히 김교신은 무교회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하여 여러 비판과 오해를 받기도 했다. 이미 김교신 당대에도 장로교 목사인 김인서와 글로 논쟁한 바 있는데 이 책에서 그 내용을 상세히 다룬다. 그러나 저자는 김교신의 ‘교회관’

자연재해나 테러, 대형 교통사고 등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이 닥치면 지도자의 리더십은 시험대에 오른다. 지도자와 해당 조직의 위기 극복 역량이 만천하에 드러나는 자리이기도 하다. 미국 헌팅턴대와 테일러대 총장 등을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