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가짜 생활기록부’를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그는 “조작일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여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는 사실이 저를 슬프게 한다”고 토로했다. 노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1일부터 근무시간을 축소하겠다고 밝히면서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동네 의원을 운영하는 개원의들마저 진료 시간을 주 40시간으로 줄이기로 했다. 정부는 유감

당정이 전공의 면허정지에 대해 ‘유연한 처분’을 고심하고 있지만 정작 전공의들은 임용 등록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도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4월 초부터는 면허정지 행정처분 대상자가 수천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이지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내달부터 외래 진료 축소를 예고한 가운데, 개원의도 내달부터 주 40시간 단축 진료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1일부터 대부분 보험 상품의 요금이 일제히 조정된다. 길어진 평균 수명이 적용되면서 암보험료는 오르고 종신보험료는 내려간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각 보험사는 지난해 12월 보험개발원이 내놓은 ‘경험 생명표’에

정부의 의과 대학 증원이 지방 의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지방 고교 출신만 지원 가능한 ‘지역인재 선발전형’ 확대에 나서자 학부모 10명 중 7명 이상이 “의대를 겨냥한 ‘지방 유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종로학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최근 이어지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은 의사들의 저항을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공권력에 저항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 전 회장은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고 주장

전국의 의과대학 교수들이 의대 증원 논의에 관한 언론대응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을 제외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국의대교수비대위)는 29일 오후 20개 의대가 참여하는 회의를 연 뒤

정부의 거듭된 노력에도 의사단체가 대화의 장으로 나올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신임 의사단체 지도부는 조건 없는 대화라는 정부 요구를 일축하며 낙선 운동을 벌이겠다고 엄포를 놨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

정부가 고위험·고난도 소아 수술에 대한 보상을 늘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놨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고위험 신생아가 진료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보상 체계를 마련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9일 의사 집단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