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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살만한 세상] 산책 중 ‘극단적 선택’ 순간을 목격했습니다
소방관들은 누군가의 생사가 오가는 위급 상황에 어김없이 등장합니다. 그들이 크고 작은 현장서 몸을 던지는 모습에 우리는 ‘현실판 영웅’을 떠올리곤 하지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이 사연에서도 사람들은 비슷한 생각을
2020-11-18 15:42

[아직 살만한 세상] “월세 깎아달라” 세입자에 ‘생활비 100만원’ 보낸 임대인
“월세를 깎아주기는 힘들고… 대신 100만원 보내줄테니 생활비에 쓰도록 해요.”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에서 과일가게를 하는 A씨는 점포 주인으로부터 뜻밖의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점포 주인
2020-11-05 10:34

[아직 살만한 세상] 불길 피해 내달린 맨발, 그 앞에 놓인 건
“불이 어떻게 저만큼 붙을 수 있죠?” 지난 8일 울산광역시 남구 주상복합건물 ‘삼환아르누보’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마가 33층짜리 건물 전체를 집어삼킨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곤
2020-10-15 10:33

[아직 살만한 세상] “경비 선생님, 암 이겨내세요”…주민들이 대신 근무
췌장암 투병 중인 경비원을 위해 교대로 근무를 서고 있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사연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10일 MBC ‘실화 탐사대’에서는 췌장암 투병 중인 경비원 한대수씨를 위해 직접 교대 근무를 서는 주민의 모습
2020-10-12 14:16

[아직 살만한 세상] “죽은 딸 사진이 전화기에…” 경찰이 나섰다
경찰이 죽은 딸의 사진이 보관된 휴대전화를 되찾아 아버지에게 돌려준 사연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A씨(64)에게 휴대전화는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물건이었습니다. 이 휴대전화에는 병마와 싸우다
2020-10-05 00:03

[아직 살만한 세상] “돌풍에 날려간 죽은 아내사진 되찾았습니다”
한 남성이 허리케인으로 잃어버린 죽은 아내 사진을 낯선 이들의 도움으로 되찾았습니다. 스콧 크리스마스는 3년 전 아내 에이미 크리스마스를 떠나보냈습니다. 아내는 악성 뇌종양과 싸우다가 숨을 거뒀지요. 스콧은 에
2020-10-04 11:25

[아직 살만한 세상] 10분만에 3명이 폐지 할머니에게 달려갔다
한 할머니가 낡은 유모차 위에 폐지를 가득 싣고 도로를 걷고 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걷는 모습이 금방이라도 폐지가 쏟아질 것 같은데요.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고 한걸음에 달려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
2020-09-27 00:01

[아직 살만한 세상] 길 헤매던 치매 노인이 마주친 사람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는데요” 길을 헤매던 치매 노인을 극진히 보살핀 광주의 집배원 최현철(31)씨가 21일 한 말입니다. 자신 덕분에 한 할머니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는데도 ‘당연한 일이었다’며 사례를 고사한
2020-09-22 00:10

[아직 살만한 세상] 과일 와르르… 차에서 내린 사람들
운전 중 앞서 가던 트럭에 실려있던 과일들이 와르르 굴러 떨어진다면. 상상해보세요.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라면, 망설임 없이 차문을 열고 내릴 겁니다. 당황한 트럭 주인이 과일을 주워담는 걸
2020-09-19 20:51

[널리] 금촌고시원 오 원장은 도망자의 짐을 버리지 않는다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조금씩 세상을 바꿔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널리] 전합니다. 자, 오늘은 ‘고시원 오 원장’의 하루를 소개합니다. 금촌고시원에는 머물 집이 없고 찾을 사람이 없는 자들이 모여 산다. 가족에
2020-09-05 08:01

[아직 살만한 세상] 무너지기 30초전, 이 남자가 다리에 선 이유
폭우가 쏟아지는 어느 날, 다리의 끝에 선 이 남자. 손을 필사적으로 흔들며 달려오는 차를 저지하고 있습니다. 불어난 강물이 빠른 속도로 흐르는 등 한눈에 보기에도 위험한 상황인데 남성은 미동도 없습니다. 지난 3일 이른 아
2020-09-04 00:10

[아직 살만한 세상] “마지막 초밥 시켰는데, 손편지가 살렸습니다”
“사실 어제 세상을 떠나려 했는데….” 2년 전 많은 네티즌을 울린 음식점 후기가 있습니다. 한 배달 앱에 게시된 글인데요. 작성자는 서울 은평구 소재의 한 초밥 전문점에 음식을 주문했다는 손님이었습니다. 이 손님의 후
2020-08-27 00:05

“그 가수에 그 팬” 임영웅 팬클럽, 수해 복구 8억9천만원 기부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수해 복구에 8억9000만원을 기부했다.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는 24일 공식 팬카페에 “NGO(비정부기구) 단체인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8억9668만2219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웅
2020-08-24 17:17

“힘드시죠?” 여중생 손편지에 울어버린 양구보건소 직원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지쳐가는 의료진에게 한 학생이 보낸 위로와 응원의 편지가 큰 힘이 되고 있다. 24일 강원 양구군에 따르면 최근 석천중학교 2학년 서다은(14)양이 동생과 함께
2020-08-24 14:54

3억8천만원 기부한 익명의 천사, 그가 남긴 손편지
그동안 4억원에 가까운 돈을 기부해온 익명의 기부천사가 이번에는 집중호우 피해자를 위해 써달라며 또 기부를 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남모금회)는 익명 기부자가 수해 피해자를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
2020-08-19 14:15

“5만원권 8장에 메모 한장” 영월군청 도착한 여중생 편지
3일 강원 영월군 석정여중 2학년 김수빈 학생이 장애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영월군청에 성금 40만원을 보냈다. 김수빈 학생은 오만원권 8장과 함께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받은 장학금 25만원과 그동안 모아둔 용돈 15만원을
2020-08-05 13:29

유소연, 우승상금 2억5천 기부 “받은 사랑 나눌래요”
프로골퍼 유소연(30)이 한국여자오픈 우승상금 2억5000만원을 전액 쾌척했다. 이 기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쓰인다. 유소연 매니지먼트사 브라보앤뉴는 27일 유소연의 기부 소식을 알렸다.
2020-07-28 11:44

[인터뷰] “오정세님은 기사 보고 오히려 저희를 걱정했어요”
발달장애 첼리스트 배범준씨와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선 배우 오정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만남은 배씨의 여동생 배지수씨 부탁으로 이뤄졌다. 지수씨는 “오정세님은 기사 보도 이후에도 저희를
2020-07-26 11:14

[아직 살만한 세상] “원주 조각공원을 지키는 고사리손 삼총사”
단계조각공원은 강원도 원주시가 조성한 공원입니다. 도심 속 오아시스와 같은 휴식 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마스크와 플라스틱 컵을 비롯한 쓰레기들이 심심찮게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이 공원이 한 달
2020-07-25 00:24

[아직 살만한 세상] “그날 쓰러진 노인 살린 긴머리 여성을 찾습니다”
길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70대 노인을 살리고 홀연히 떠난 간호사의 이야기가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울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18일 오후 4시28분쯤 “사람이 실신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구급대원들
2020-07-22 00:05

[아직 살만한 세상] 불타는 中 화물차 운전자의 이유있는 질주
짐칸 전체가 불길에 휩싸인 대형 화물차가 쉴 새 없이 경적을 울리며 질주합니다. 그렇게 미친 듯이 달려 도착한 곳은 인적이 드문 외곽지역.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운전자가 한 선택입니다. 여기 따뜻한 배려로 큰 피해를 막은
2020-07-21 11:32

[아직 살만한 세상] “미혼모 위해” 11살 꼬마가 레모네이드 파는 이유
카티어 칼리(11)는 자그마한 천막 밑에서 레모네이드를 팝니다. 11살 꼬마가 만드는 투박한 레모네이드가 전문점보다 맛이 있진 않을 것 같은데, 매출이 3일 만에 3000달러(한화 약 361만원)를 돌파했습니다. 그런데 이 꼬마는
2020-07-20 05:30

[아직 살만한 세상] “다리 좀 주워주세요” 의족 찬 장애인이 말했다
“다리 좀 주워주실래요?” 한쪽 다리가 없는 남성이 간신히 서 있었습니다. 두 개의 목발에 온몸을 의지한 채였죠. 그의 바로 옆에 쓰러져 있는 의족. 남성의 얼굴에는 난처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남성은 주변의 낯선 시
2020-07-20 05:00

[아직 살만한 세상] 3층서 떨어진 아이 맨손으로 받아낸 영웅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3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짙은 연기와 화염에 휩싸인 아파트 3층 발코니에서 두 아이의 엄마가 애타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 바깥에 있던 이웃 주민
2020-07-10 16:10

[아직 살만한 세상] “앞으로 4년 또 소중히 머리 기르겠습니다”
“어린 나이에 고통받는 아이들 생각에…” 해병대 소속의 여군들이 몇 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김경진(28) 중사는 해병대 제9여단 정보통신대에 복무 중인데요. 그는 지난
2020-07-10 07:47

[아직 살만한 세상] 평생 모은 4500만원 기부한 할머니의 사연
“홀로 사는 나를 수급자로 선정해 먹고 자는 데 걱정 없도록 도와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싶었습니다” 지난 5월 초 종로구청을 찾은 80대 할머니가 4500만원을 기부하며 전한 말입니다. 6일 구에 따르면 교남동에 거주하는
2020-07-07 14:04

[아직 살만한 세상] “방금 처음 본 할아버지를 미행했습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밤 치매가 의심되는 할아버지의 귀갓길을 따라간 대학생의 ‘착한 미행’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성균관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방금 처음 본 할아버지를 미행하다
2020-07-04 00:05

[아직 살만한 세상]“뇌종양 걸린 아들, 이수지씨 덕분에 건강해졌어요”
한 개그맨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지난달 19일 장문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댓글의 작성자 A씨는 자신을 ‘승학이 아빠’라고 소개했는데요. 댓글 내용은 이렇습니다. 평소 뇌종양을 앓고 있던 소년 승학이는 한 개그맨을 무척
2020-07-02 17:31

[아직 살만한 세상] “울던 장애아들 우산 씌워준 학생, 글 보면…”
“꼭 만나고 싶네요.” 이름 모를 엄마가 작성한 글에서는 간절함이 뚝뚝 묻어났습니다. 엄마는 아들을 도와준 학생을 찾고 싶다고,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유독 마음이 쓰였던 아들.
2020-06-29 15:09

[아직 살만한 세상] 노랑머리 청년이 건넨 10만원의 비밀
“폐지를 주우시는 할아버지 도와준 청년을 찾습니다.” 지난달 25일 ‘배재대 대신 전달해드립니다’ 페이스북에는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사람을 급하게 찾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작성자 A씨의 아버지는 이날 새벽 배
2020-06-26 11:03

[아직 살만한 세상] 비정규직 청년의 ‘10년 기부’, 그 시작은…
“세상을 바꾸는 건 어려워 보이지만 나를 바꾸는 것은 쉬워요.” 이런 신념으로 기부를 이어온 지 10년째. 비정규직을 전전하면서도 한 번에 100만원씩 연평균 2회 선행을 베풀고 있습니다. 사정은 넉넉지 못하지만 월급을 쪼
2020-06-21 14:53

[아직 살만한 세상] “나누고 왔습니다!” 떡집 사장님의 하루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벌써 이곳저곳에서 더위와의 싸움이 시작되고 있는데요. 매년 반복되는 계절이지만 올해 유난히 걱정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여름을 맞이해야 한
2020-06-20 05:30

[아직 살만한 세상] “천사 같던 803호 할아버지, 잘 계시나요?”
“‘베스트’ 게시판에 있는 윗집 이상한 할아버지 글을 보고 적어봐요. 저는 좋은 분을 만나서 참 감사했던 기억이 있어서요. 아직 세상에는 좋은 사람과 좋은 인연이 많다는 것을 나누고 싶어요.” 그 글은 이렇듯 덤덤한 문
2020-06-18 00:10

[아직 살만한 세상] 수원 코로나 병동에 남겨진 편지
“입원 기간 내내 생각하며 고민했습니다. 이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멈출 듯 멈추지 않았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요즘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기저기서 집
2020-06-17 15:16

[아직 살만한 세상] “거액의 수술비…” 이들이 ‘갓뚜기’ 외치는 이유
이름 앞에 무려 ‘갓’(God·신)이라는 단어가 붙는 기업이 있습니다. 1969년 ‘풍림상사’로 시작한 국내 식품기업 ‘오뚜기’입니다. 인터넷에 퍼진 각종 미담 덕분에 ‘갓뚜기’로 불리는 오뚜기가 최근 네티즌에게 또다시 큰
2020-06-17 00:10

[아직 살만한 세상] 해고 위기, 54명의 경비원을 지켜라
갑질, 폭행, 극단적 선택…. 최근 아파트에서 일어난 몇몇 사건들이 대중의 공분을 샀습니다. 피해자는 경비원이었습니다. 자신들을 대신해 귀찮고 궂은일을 도맡아 해주는데도 일부 입주민들은 힘없는 이들을 괴롭혔습니다. 억울
2020-06-11 10:42

“착한일 한 기분, 뿌듯해요” 밭일 돕다 돈가방 주운 17살 [인터뷰]
우연히 발견한 거액의 돈 가방을 주인에게 되찾아준 고등학생이 경찰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사연의 주인공은 전북 익산 성일고등학교 2학년 최은혁군(17)이다. 최군은 지난 2월 23일 아버지와 함께 익산시 황등면 시북마
2020-06-09 11:23

SK증권, 구세군 ‘우리동네 나눔더하기’ 캠페인 동참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SK증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복지 취약계층 상생을 위한 ‘우리동네 나눔 더하기’ 캠페인에 힘을 모았다. 양측은 4일 서울 종로구 구세군회관에
2020-06-07 18:00

[아직 살만한 세상] 터널 달리던 차를 온몸으로 막은 남성의 사정
어두운 터널 안, 한 남성이 유독 천천히 주행하는 차와 사투를 벌입니다. 차를 멈추게 하려는 듯 두 발로 버텨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이 긴박한 순간 남성의 한 손에 들린 것은 휴대전화. 어디로 전화를 거는 걸까요? 지난달 19일
2020-06-04 10:51

[아직 살만한 세상] “우리집 앞에 선 택배기사가 기도를 하네요”
배달에 열중하던 택배기사가 한 가정집 문 앞에 섰습니다. 물건을 내려놓고 발길을 돌리려는데 현관문에 붙은 메모 하나가 시선을 끕니다. 근무 중에는 1분 1초가 아깝지만 한동안 그 글을 읽던 그는 갑자기 두 손을 모르고 눈을
2020-06-04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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