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칼럼  >  한마당

[한마당] BTS와 그래미
미국의 LA타임스는 6일 그래미상 수상자 소식을 전하면서 ‘BTS, 또 그래미에서 무시당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미 주류 언론에서조차 BTS의 그래미상 불발이 의외였던 모양이다. 그래미상(Grammy Award)이란 미국에
2023-02-07 04:10

[한마당] 정찰풍선
1947년 7월 2일, 미국 뉴멕시코주 로스웰 인근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체가 추락했다. 당국의 모호한 해명과 일부 주민의 외계인 사체 발견 주장으로 로스웰 사건은 역대 가장 유명한 UFO 음모론으로 회자됐다. 1994년 미 공
2023-02-06 04:10

[한마당] 경로우대
1980년 4월 11일 국무회의에서 ‘경로우대제 실시안’이 통과됐다. 어버이날인 5월 8일부터 70세 이상 노인에게 경로우대증을 발급하고 철도, 전철, 시외완행버스, 고궁·사찰 입장료, 목욕·이발비를 50%씩 깍아준다는 내용이었
2023-02-04 04:10

[한마당] 소설의 끝
2007년 9월 3일 노무현 대통령은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비호 논란에 대해 “소설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일주일 만에 변 실장의 사표를 받았다. 민정수석으로부터 변 전 실장과 신씨가 오래
2023-02-03 04:10

[한마당] 아시안게임에 러시아가?
하계아시안게임은 아시아 국가들의 스포츠 축제로 4년마다 열린다. 제2차 대전 후 아시아 각국의 우호 증진과 세계 평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설됐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주관한다. 1회 대회는 1951년 인도 뉴델리에서 개
2023-02-02 04:10

[한마당] 한파 속 경찰의 두 얼굴
서울에 한파 경보가 내려진 날이었다. 지난해 11월 30일 새벽 술에 취한 사람이 있어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들은 술에 취한 60대 남성을 발견해 주소지로 데려갔다. 그러나 그가 집안으로 들어
2023-02-01 04:10

[한마당] 한강 다리
2017년 12월 몹시 추운 어느 날, 서울 마포대교에 서 있던 남학생 옆에 한 여대생이 가만히 다가와 섰다. 남학생은 사흘 전 페이스북 대나무숲(대학별 커뮤니티) 페이지에 “마포대교로 간다”는 글을 올렸다. 전후 사정을 적지는
2023-01-31 04:10

[한마당] 콜로라도강의 물 부족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관광객은 연 4000만명이 넘는다. 1950년 3만5000명이었던 인구는 지난해 283만명으로 늘었다. 주변은 온통 사막이다. 연 강수량이 100㎜ 안팎이다. 그래서 물은 애리조나주와의 경계에 있는 미드호에서 끌어
2023-01-30 04:10

[한마당] 북한 공작금
북한 인권 운동가 김영환씨는 1991년 잠수정을 타고 밀입북해 김일성을 만났다. 이후 김씨는 공작금 20만 달러와 권총 2정을 받고 돌아왔다가 구속됐다. 당시 서울 강남 30평대 아파트가 2억원대였고, 대졸 사무직 4년차 직원 평
2023-01-28 04:11

[한마당] 전략적 모호성
미국은 1979년 중국과 수교하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받아들여 대만과 체결한 상호방위조약을 폐기했다. 그러나 대만에 대한 군사 지원만큼은 중단하지 않았다. 미국은 지난해에만 4차례에 걸쳐 대만이 요구한 무기 체계를
2023-01-27 04:10

[한마당] 도그 워커
‘팬데믹 퍼피’는 코로나 국면에 입양된 강아지를 일컫는다. 거리두기에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자 교감 상대로 반려동물을 택한 이들이 많았다. 미국에선 코로나 이후 2300만 가구가 개나 고양이를 새로 들였다고 한다. 동물보호
2023-01-26 04:10

[한마당] 최강 한파
서울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건 1907년이다. 그간 기상 관측 결과, 서울 최저기온이 가장 낮았던 때는 1927년 12월 31일로 영하 23.1도였다. 2000년대 들어서는 2001년 1월 15일이 가장 추웠다. 최저기온 영하 18.6도였다. 20년
2023-01-25 04:10

[한마당] 영화배우 윤정희
한국영화사에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긴 또 하나의 ‘별’이 졌다. 영화배우 윤정희가 20일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향년 79세. 1967년 영화 ‘청춘극장’에 출연한 윤정희는 이 작품으로 서울 관객 20만명을 동원하는
2023-01-21 04:10

[한마당] 홍준표와 나경원
‘부창부수(夫唱婦隨)’는 남편이 노래를 부르면 아내가 따른다는 의미다. 부부가 화합하고 뜻을 같이한다는 긍정적인 의미로 주로 사용된다. 요즘 국민의힘에서 부창부수는 공격용 단어로 등장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부
2023-01-20 04:11

[한마당] 피크 차이나
중국이 식량 부족을 이유로 ‘한 자녀 정책’을 펼친 건 1980년대다. 출생아 수는 1987년 인구 1000명당 23.33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세계의 공장이자 시장’이던 중국은 산아제한 정책 이후 노동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위
2023-01-19 04:10

[한마당] 디스곡
‘라틴팝의 여왕’ 샤키라(46)가 올 초 발표한 신곡 ‘비사랍 뮤직 세션스 #53’은 유튜브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6300만건을 돌파, 라틴 음악 신기록을 세웠다. 내용이 더 화제다. 10여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지난해 헤어
2023-01-18 04:10

[한마당] 평산마을책방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의 퇴임 후 삶은 대체로 순탄하지 못했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4·19혁명으로 하야한 후 하와이로 망명했다가 그곳에서 삶을 마쳤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내란,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가 사
2023-01-17 04:10

[한마당] 비버와 우크라이나 전쟁
비버는 유럽과 북미 대륙에 분포하는 설치류로 호수나 강가에서 나뭇가지로 댐을 만들어 생활한다. 몸길이 60~73㎝, 꼬리길이 33~44㎝, 몸무게 20~27㎏ 정도의 비버는 지름이 30㎝의 나무를 10~15분 내에 갉아 쓰러뜨릴 수 있다.
2023-01-16 04:10

[한마당] 4세대 조폭
조폭의 진화를 설명하는 방식은 여럿인데, 그들의 먹거리를 기준으로 보면 유흥조폭→건설조폭→금융조폭의 변천 과정이 그려진다. 서방파 양은이파 등 1970~80년대 1세대 조폭은 유흥가에서 먹고살았다. 특정 지역을 장악하고 자
2023-01-14 04:11

[한마당] 슈퍼 근원물가
근원물가(core inflation)는 소비자물가에서 식료품과 석유 등 에너지 가격을 뺀 물가다. 중앙은행이 중장기 물가관리 목표로 삼아 통화정책을 운용하기 위한 것이다. 식료품은 계절적 변수에다 기후적인 요소가 가격에 영향을 미
2023-01-13 04:10

[한마당] 박항서 감독의 고별전
베트남은 국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는 신흥국 가운데 하나다. 인구가 1억명 가까이 되는 데다 평균 연령이 32.5세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이 크다.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인해
2023-01-12 04:10

[한마당] 재난 문자
재난은 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에 피해를 주는 것을 뜻한다. 구체적으로는 태풍, 홍수, 가뭄, 지진 같은 자연재난과 화재, 폭발, 화생방사고 등의 사회재난이 그것이다.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가축전염병, 미세먼지도 포함된다.
2023-01-11 04:11

[한마당] 축의금 기준
2011년 9월 KBS 개그콘서트 코너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들’(애정남)이 축의금 기준을 알려줬다. 기본은 3만원. 지출이 몰리는 성수기(4, 5, 9, 10월) 결혼식엔 3만원, 그 외는 5만원이 적절하다. 축의금 많이 받으려면 비
2023-01-10 04:10

[한마당] 고등어
대구는 탕이, 고등어는 구이가 제맛인 건 서식하는 수심이 다르기 때문이다. 깊은 해저에 사는 대구와 달리 고등어는 비교적 얕은 물에서 오가는 부어류(浮魚類)에 속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체성분을 가졌다. 대구는 비중이 큰
2023-01-09 04:10

[한마당] 유산취득세
기획재정부가 6일 유산취득세를 도입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열린 전문가 회의에서는 유산취득세를 시행 중인 독일과 일본의 과세체계를 점검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상속세는 1950년 상속세법이 제정된 이후 72년 동
2023-01-07 04:10

[한마당] 학교폭력
가난한 미혼모의 딸 문동은은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의 괴롭힘에 시달려야 했다. 그는 당해도 되는 애였고, 괴롭히는 애는 그래도 되는 애였다. 잔인하고 가혹한 폭력이었다. 그의 곁엔 아무도 없었다. 담임교사도 유일한 가족인
2023-01-06 04:10

[한마당] 아동 납치라는 전쟁 범죄
나치 친위대장 하인리히 힘러는 1935년 유럽 곳곳에 순수 아리안 인종 국가를 건설하려는 목표에 따라 타인종을 억제하고 건강한 게르만족의 인구를 늘리기로 했다. 바로 ‘레벤스보른(생명의 샘) 프로젝트’다. 두 가지로 진행됐
2023-01-05 04:10

[한마당] 험지 출마론
험지(險地)는 험난한 땅이라는 의미인데, 정치적 용어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반대말은 텃밭이다. 국민의힘에는 호남 지역이, 더불어민주당에는 영남 지역이 험지다. 선거 때가 되면 각 정당에서 ‘험지 출마론’이 등장한다.
2023-01-04 04:10

[한마당] 붕어빵의 변신
에도시대 나가사키는 서양과 교류하는 관문이었다. 서양 상인들이 활개치고 다녔다. 그러면서 음식도 퍼졌다. 네덜란드빵을 뜻하는 오란다빵이 그렇다. 18세기에 암스테르담에서 유행했던 길거리 음식 스트룹와플(시럽와플)도 이
2023-01-03 04:10

[한마당] 두 교황과 두 대통령
2019년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 ‘두 교황’은 그제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과 그 뒤를 이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실화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영화의 주제는 하늘 아래 두 교황이 공존할 수 있는가로 모인다. 2013년 베네딕토 1
2023-01-02 04:10

[한마당] 월급 빼고 다 오른다
서울시가 마지막으로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올린 건 2015년 6월이다. 당시 지하철은 200원, 버스는 150원이 인상됐다. 이후 여러 차례 요금 인상 얘기가 있었지만 실행은 안 됐다. 버스와 지하철은 ‘서민의 발’이라는 상징성 때
2022-12-31 04:11

[한마당] 드론 전쟁
지난 6월 리투아니아에서 한 TV 진행자의 제안으로 ‘피플스 바이락타르’란 이름의 캠페인이 벌어졌다. 러시아와 싸우는 우크라이나군에 공격용 드론 ‘바이락타르 TB2’를 사주자는 모금운동. 튀르키예 방산업체 바이카르가 개
2022-12-30 04:10

[한마당] 비례성 원칙
유엔사 교전규칙(AROE)은 1953년 주한 유엔군 사령부가 만들었다. 남북 간 우발적인 총격전이 전쟁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단계별 규칙을 정한 것이다. 교전규칙의 원칙 중 하나가 비례성 원칙이다. 동종, 동량의 개념이다. 북한이
2022-12-29 04:10

[한마당] ‘재벌집 막내아들’과 부산시장 관사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 덕에 부산시장의 호화 관사가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최고 재벌로 극중 묘사된 순양그룹 진양철 회장의 저택 장면을 이곳에서 촬영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진 회장이 사는 ‘정심
2022-12-28 04:10

[한마당] 키이우의 크리스마스
1년은 365일이다.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시간이다. 그런데 소수점 아래가 길다. 밤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부터 다음 해 춘분까지 365.242198798일이다. 5시간48분45초가 더 붙는다. 그래서 4년에 한 번씩 2월 29일을 넣
2022-12-27 04:10

[한마당] 머스크 리스크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동차 기업의 급격한 반전’.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주가 추락에 대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평가다. 테슬라는 지난 23일 주당 123.1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올 초 350달러(액면분할 후 수정가
2022-12-26 04:11

[한마당] 경찰국과 권한쟁의심판
국가기관들 사이에 권한 행사를 놓고 이견이 있을 경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해 어느 쪽 주장이 맞는지를 가린다.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지방자치단체 상호 간의 권한 분쟁도 마찬가지다. 지난 정부 막판에
2022-12-24 04:10

[한마당] 닥터카
국내 중증 외상치료 권위자인 이국종 아주대 교수가 2000년대 미국에서 연수를 마친 뒤 여론에 간절히 호소한 건 닥터헬기 도입이었다. 의료진이 탑승해 응급환자 치료와 이송에 쓰이는 헬기인데 2011년 경기도에서 처음 활용됐다
2022-12-23 04:10

[한마당] F-22 랩터
F-22 ‘랩터(Raptor)’는 현존하는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불린다. 2005년에 실전 배치됐는데, 아직 랩터를 능가할 전투기가 등장하지 않았다. 최고속력 마하 2.5 이상이며, 초음속을 유지하면서도 방향 전환 등 자유자재의 기동이
2022-12-22 04:10

[한마당] 네포 베이비
요즘 국내 TV 프로그램에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등 셀럽들이 2세들과 함께 출연하는 걸 종종 볼 수 있다. 예전 같으면 누가 누구의 자제라는 사실이 ‘카더라 통신’을 통해 퍼지던 것과 달리 너무나 자연스럽고 공공연하게
2022-12-21 04:10
제목만보기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