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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에서 정인이 사건 관련 교계의 대응을 취재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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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21/01/15 | 작성자 | sorrow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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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인양이 양부모로부터 갖은 학대 끝에 숨지게 된 사건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지만, 그중 기독교계에 대해서도 철저한 자성을 요구하게 하는 사건입니다. 정인양 학대의 주범인 양부모뿐 아니라, 그 친조부 외조부 모두 현직 교역자라는 사실은 국내 모든 교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때 권위있는 교단에서는 관련자들의 행위에 대한 단호한 정죄와 징계 등 조치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기독교계 언론 중 대표격인 국민일보에서도 침묵하지 마시고, 정인양 외조부 장영길 목사 소속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을 포함하여 양부모 출석교회, 친조부 소속 교단 등 책임있는 교단에서 어떠한 조치를 취할 계획인지 꼭 취재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단 차원의 단호한 대응이 없다면 우리 기독교계는 이번 사건과 같은 어린생명, 예수님이 말씀하신 '소자'를 보호하기 위한 책임있는 조치를 다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또한 기독교 가정에서 이처럼 어린 생명을 무참히 학살한 반성경적 행위가 일어났다는 점에 대해 분명한 책임자 처벌과 정죄가 따라야만 앞으로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일보의 미션팀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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