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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눈물로 기도의 자리에 엎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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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20/05/15 | 작성자 | 김문상목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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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문상목사입니다. 코로나와 때이른 더위로 모두가 쉽게 지치고 힘들어지는 때인듯합니다. 그럼에도 잊지 않고, 하나님의 몸되신 교회와 아픈 아내를위해 늘 중보기도해주시는 모든 국민일보 중보기도자님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내는 발병 2년여가 지나면서 병원에서는 영구적인 중증장애로 진단되어시고 있습니다. 얼마전 외래방문때 담당교수님께서 영구장애를 조심스럽게 진단하시더군요. 어쩌면 평생 인지장애로 있을수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시라고... 마음이 무너지고, 왈칵 또 눈물이 주체할수가 없더군요. 아직 40대인데, 아이들도 어린데...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인지없는 아내는 여전히 대소변을 받아내야하고, 24시간 곁에서 밀착 간병해야하고, 자신의 몸에 피가나고, 피부와 살이 찢어져서 시트가 피로 흥건히 젖어도 모른 체, 멍하니 있는데... 누가 돌보지않으면 금방 생영을 잃을 상태인데... 평생 영구장애 진단이라니... 6번이나 뇌수술을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순간 다리에 힘이 풀리고, 한참을 그렇게 병원 의사에 주저앉아 울었습니다. 횔체어에 묶인 체,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병원 외래 로비에서 미친듯 소리를 질러내는 아내를 곁에둔 체... 주님 어찌해야 할까요... 하나님 제가 어찌해야하나요? 수없이 묻고 또 묻습니다. 가슴이 터질듯, 칼에 베인듯, 불에 지진듯 괴롭습니다. 인지없는 아내로인해 아이들이 받는 상처때문에 아프고, 아파트 층간소음 항의로 하루가 두럽고, 아내의 불면과 불안, 인지장애로인한 자해, 난동, 소리지름... 그로인한 스트레스와 고통, 몸과 마음, 정신적 후유증... 어떻게 하루가 가고 오는지 모르게 또 고통의 시간은 흘러갑니다. 하나님밖에는 의지 할 분도, 소망을 주실 분도 없음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적인 마음은 자꾸만 한계에 부딪쳐오고, 정신과 육체는 피곤과 괴로움에 지쳐만갑니다. 힘을내야하는데 생각하지만 매일 감당키 힘든 일을 만드는 인지없는 아내를보면 또 무너집니다. 회전근파열로 팔은 어깨위로는 올라가지를않고, 잠들기 힘들만큼 통증은 커지지만, 여의치않은 상황에 물리치료만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또 믿음으로 기도자리에 앉습니다. 결국 제가 있을 자리도, 답을주실 분도, 괴로움과 고통의 이유를 소망으로 바뀌게 하실분도 하나님밖에 없음을 알기에 또 기도에 자리에 눈물로 읲드립니다. 늘 관심과 사랑으로 중보기도해주시는 모든분들의 삶과 가정, 자녀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간절히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늘 염치없지만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몸되신 교회와 사역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굳건한 믿음과 소망을가지고 힘과 용기를 잃지않도록, ■ 인간의 모든 소망과 바램이 끊긴 그곳에서부터, 새롭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할수있도록, ■ 아이들이 더이상 상처받지 않을 수 있도록, 그러기위해서 마음과 생각이 굳건해지고 지혜노워지기를, ■ 이 땅위에 장애로인해 고틍과 절망, 상처와 아픔으로 눈물 흘리는 자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그들을 안고 함께 울어주는 사역을 감당할수있도록, ■ 경제적으로 짖누르는 모든 무거운 짐에서 벗어나 자유하기를, 그로인해 믿지않는 자들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없기를, ■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아내의 상태가 하루 하루 평안하고, 육체적 정신적 심적으로, 툭별히 영적으로 강건하여져서 결국 승리할수있도록, 그것을통해 하나님께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들 가운데 역사하시는 분임을 증거할수있도록, ■ 어깨 회전근파열로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아내를 간병해샤하기에 못하고 있는데, 얼굴 위로 손을 올릴수도, 편하게 잠을 잘수도없을만큼 심하고 고통스런 통증이 속히 치유되도록 ■ 상황과 형편이 어떠하든지간에 실망치않고 오로지 믿음을 지켜갈수있도록, 기도해주시는 모든 중보기도자분들의 교회와 삶,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가 함께 하시기를 기노하고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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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금 이 시간 수술중이란 소식 기자님으로 부터 받았습니다.?
수술이 주님의 구체적인 간섭가운데 잘 진행되게 하시고,?
목사님과 가족들의 고통을 감하여 주시고, 속히 치유의 광선을?
발하여 주셔서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국민일보 기자님을 통해 받은 김문상목사님 계좌번호 입니다.?
■ 174538-51-044904 (농협: 김문상)
사모님께서 꼭 완쾌되시기를 함께 기도하고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