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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 시대의 승자였던 한국이 트럼프발 강력한 보호무역주의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수출지·산업·공급망의 3대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통상전쟁 속에서 각국이 기업·산업·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는 만큼 한국 새 정부도 적극 재정을 집행해 산업경쟁력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27일 ‘새 정부에 바란다: 통상전쟁 시대 기업의 생존전략’을 주

2025-05-27 19:03

동맹국인 미국이 한국에 부과한 고율관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무 협상보다는 양국 대통령 간 직접 협상이 핵심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도 최소한 영국이 대미 협상에서 얻은 만큼의 성과는 챙겨야 한다는 기준점도 제시됐다. 송원근 현대경제연구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국민일보 주최로 열린 ‘2025 국민성장포럼’ 주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송 원장은

2025-05-27 19:02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7일 “미국 측에서 통보한 일정에 따라 6월 중순부터 미국과의 관세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본격적인 협상은 차기 정부가 맡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열린 ‘2025 국민성장포럼’ 축사를 통해 “지난주 미국과 기술협의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술협의는 협상에 돌입하기 전 주요 의

2025-05-27 18:50

중견기업들이 과도한 상속·증여세 부담으로 기업 승계를 포기하거나 평생 일군 회사를 헐값에 매각하는 부작용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업상속공제 제도를 확대 적용해 기업 부담을 덜고 장기적으로는 상속·증여세제 틀을 다시 짜야 한다”고 말했다. 23일 ‘기업 지속 성장 위협하는 상속·증여세,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2024-05-24 01:15

50%인 현행 상속세 최고세율을 30%로 낮추고 최대주주 할증 제도를 폐지해 기업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세금을 걷는 것보다 경영 활동을 활발하게 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자를 촉진하는 것이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열린 ‘국민성장포럼 2024’ 주제강연을 통해 “기업 승계는

2024-05-24 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