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광역 지방자치단체들은 8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2024 영남미래포럼에서 인구 감소 문제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5개 시·도는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와 사회적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들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인구 변화 대응 전략’을 통해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7월 인구정
영남권 5개 광역자치단체는 8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2024 영남미래포럼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전략들을 논의했다. 대구·경북의 대구경북신공항(TK신공항) 프로젝트와 부산·울산·경남의 연계 산업 전략을 중심으로 한 신경제권은 영남권 경제 활력의 쌍두마차로 제시됐다.
대구와 경북이 발표한 TK신공항 프로젝트는 대규모 공항 건설을 통해 중남부권 경제의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2024 영남미래포럼에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선 비정상적인 산업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인천공항에 화물의 98.2%가 집중되고, 수도권 이남으로 첨단산업이 내려오지 않는 것은 물류, 정주 환경, 교육, 문화 등에서 수도권이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구조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지방시대는
영남권을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4 영남미래포럼이 8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렸다. 국민일보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영남이 이끄는 역동적 지방시대’를 주제로 대구 부산 울산 경남 경북 등 영남권 5개 시·도가 참여해 다양한 초광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 앞서 열린 제5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에서는 홍준표 대
영남권 5개 광역자치단체는 8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2024 영남미래포럼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전략들을 논의했다. 대구·경북의 대구경북신공항(TK신공항) 프로젝트와 부산·울산·경남의 연계 산업 전략을 중심으로 한 신경제권은 영남권 경제 활력의 쌍두마차로 제시됐다.
대구와 경북이 발표한 TK신공항 프로젝트는 대규모 공항 건설을 통해 중남부권 경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