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 횡천면에 탄소 중립과 양봉 농가 지원을 위해 2만여㎡(약 6000평) 규모의 밀원수 숲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숲은 아까시나무와 모감주나무 각 1800그루 등 총 3600그루로 구성된다.
지난 17일 횡천면 숲 조성 부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굿피플과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하동빛드림본부는 산불 피해 복구와 탄소 중립 숲 조성, 양봉 농가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후원했다(사진). 이용기 회장은 “기후 재난으로 소중한 자연환경이 훼손되는 가운데 이번에 심는 3600그루의 나무가 울창한 숲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굿피플과 한국남부발전은 지난해에도 안동과 하동에 각각 3000평 규모의 ‘탄소 중립 꿀샘나무 숲’을 조성한 바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