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눅 7:14)
…He said, “Young man, I say to you, get up!”(Luke 7:14)
영국의 설교자 찰스 스펄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망이 우리의 생명이신 예수님과 마주치기만 해도 그 족쇄를 풀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예수님의 은혜는 언제나 흘러넘치는 은혜입니다. 주님이 손을 내밀자 죽은 청년에게 생명이 들어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과부의 아들은 영적으로 죽어있는 자들의 상태를 보여주는 겁니다. 오늘날 많은 젊은이가 영적으로 사망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한 영적 상태는 각종 중독에 빠지는 형태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죽어 있는 사람들이 결국 처하게 될 곳은 영원한 사망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망을 물리치시고 생명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슬픔에 빠진 어머니의 마음에 공감하시며 “울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천지를 창조하신 주님께서 “청년아 일어나라”고 명령하시자 즉시 죽음이 정복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이 임재하시자 즉시 사망이 물러가고 생명수가 강수와 같이 흘러넘쳤습니다. 생명의 역사가 그 마을에 흘러 들어갔을 때 온 마을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고 외쳤습니다. 예수님을 만날 때 슬픔의 여인이 기쁨의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임했을 때 마을 전체에 기쁨의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임재흥 목사(수원동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