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여덟 가지 주제를 통해 믿음에 관해 이야기한다. ‘믿음은 하나님을 아는 것.’ 저자가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전제한 믿음의 정의다. “믿음이 이긴다”는 저자의 근거는 믿음이 하나님에 대한 앎이며, 능력이고 힘이라는 것이다.
믿음은 어떻게 생길까. 말씀을 진심을 듣고 삶에서 작은 실천들로 주를 경험할 때 그 역사가 시작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 핵심은 무엇을 믿느냐다. “완벽한 믿음은 없다. 오직 완벽한 대상만이 존재한다”며 믿음의 대상을 강조함으로써 현실 속에서 쉽게 무너지고 믿음을 잃는 우리에게 붙잡아야 할 신앙의 푯대를 제시한다.
박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