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최대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는 메디컬 특화 상업용 부동산 리테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 난립한 국내 메디컬 상업용 부동산을 국내 의료 시장에 맞게 재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CBRE코리아는 이 서비스를 위해 메디컬 상업용 전문 인력을 영입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서비스를 담당하는 도후창 CBRE코리아 이사는 최근 10여 년간 피부과, 정형외과, 한의원, 웰니스 클리닉, 건강검진센터, 약국 등 메디컬 자문을 해 온 메디컬 상업용 부동산 리테일 전문가다.
CBRE코리아는 미국 스탠퍼드대학 메디컬 센터와 예일 뉴헤이븐 헬스 등 세계적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메디컬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를 진행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도 이사는 “철저한 상권 분석과 전략 수립, 메디컬 브랜드의 해외 진출 등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명오 기자 myungou@kmib.co.kr
CBRE코리아, 의료 특화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런칭
입력 2024-07-31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