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7기 단원 50명 모집 7월 발대식

입력 2024-04-24 07:00
포스코가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 17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1400명여의 비욘드 단원을 선발했다. 올해 17기 선발인원은 50명이다. 다음 달 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을 받는다. 포스코 관계자는 “국내 거주 대학생이라면 지역, 전공, 성별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욘드 17기는 7월 발대식과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비욘드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어 포항과 광양에서 조별 기획 봉사활동, 포스코 재능봉사단과의 연합 봉사활동 등을 하게 된다. 2020년 중단됐던 해외 봉사도 재개된다. 2025년 1월 크라카타우-포스코가 있는 인도네시아 찔레곤 지역에서 취약층 주민을 위해 식수 위생시설과 주택을 지을 계획이다.

황민혁 기자 ok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