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 의료서비스 질 향상, QI경진대회 열어

입력 2011-12-29 11:25

[쿠키 건강] 경찰병원(원장 김영중)은 지난 27일 병원 별관 4층 대강당에서 120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의료의 질 향상과 진료업무 개선 등 병원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1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열었다.

올해 5회째인 이번 QI경진대회는 2011년 한 해 동안 진료과정과 부서업무 개선, 환자안전관리, 고객만족도 향상 등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의 QI 활동의 결실이 발표됐다. 이날 발표에는 1차와 2차의 예선심사를 거쳐 올라온 10개팀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간호사 직무만족을 위한 조직구성활동’을 주제로 한 마취통증의학과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응급의학과, 인공신장실 장려상은 51·52병동, 중환자실이 각각 수상했으며, 일반외과, 핵의학실, 진단검사의학과, 65병동, 73병동에게도 참가상이 수여됐다.

김영중 원장은 “이번 QI경진대회는 병원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 대외 경쟁력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고 “바쁜 업무 중에서도 활발한 QI활동으로 진료업무개선 등 병원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