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목우촌,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11-12-26 16:27

[쿠키 건강] 농협목우촌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2011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돼지 부문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축산물의 생산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브랜드 관리가 우수한 경영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에 목적을 둔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공도면에 위치한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축산물품질평가원 최형규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농협목우촌은 브랜드 출하물량, 계획출하 능력 및 품질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4년과 2005년에는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진대회 관계자는 “농협목우촌만의 계열화 시스템을 통해 사육, 도축, 가공, 유통의 일원화를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로 국내 양돈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양두진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통해 농협목우촌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 고품질 안전 축산물 공급기반을 조성하는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목우촌은 본 수상을 기념해 26일부터 14일간 온라인에서 ‘농협목우촌 대통령상 수상 소식 소문내기’ 스크랩 이벤트를 진행한다. 목우촌 블로그를 통해 ‘수상 소식 페이지’를 소문내고 수상 축하 글과 함께 소문낸 곳 URL을 댓글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목우촌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