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최근 온라인 도박, 사설 카지노 등 불법도박시장 규모가 합법적 사행산업 매출의 3배가 넘는 약 70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지역에 ‘강원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가 개소돼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강원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이하 강원센터)는 오는 28일 강원도 강릉시 지역에 전국에서 4번째로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원센터는 관동대학이 국무총리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도박중독관련 전문기관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박중독의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등이 있다.
이날 강원센터 개소식에서는 ▲박진경 관동대스포츠예술대학 학장의 개회사 ▲박희종 관동대학교 총창의 환영사 ▲김성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의 격려사 ▲권성동, 최연희 국회의원·최명희 강릉시장의 축사 ▲최정헌 강원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센터장의 경과보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강원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개소···‘도박 예방 나선다’
입력 2011-12-21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