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감사패 수여
[쿠키 건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낙연(민주당) 의원(함평․영광․장성)이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호경)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원센터 설립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낙연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의원은 2010년 국정감사에서 독거노인 고독사에 대한 정부의 무대책을 질타하고, 노인돌봄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의 이러한 지적은 보건복지부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을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이 의원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 수가 100만이 넘고, 아무도 모르게 홀로 죽음을 맞은 어르신들의 사례가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노인 고독사의 정확한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힘을 보태겠다”며 소감을 대신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이낙연 의원,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에 공헌”
입력 2011-12-15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