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 2011 복지부문대상 수상

입력 2011-12-14 14:36
[쿠키 건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주승용(민주당) 의원이 13일 2011년 한빛대상(복지부문)을 수상했다. 주 의원은 지난 8일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로부터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복지 관련 직능단체로부터 또다시 수상한 것이다.

주 의원은 “병흔과 장애를 가졌을 뿐인 한센인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에 맞서 그들의 역사 속 상처를 외면하지 않기 위해 일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센인들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빛복지협회는 한센인의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 단체로 매년 한센인의 인권회복과 복지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