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2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이달의 나눔인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나눔인’은 그간 노블레스 오블리주, 재능나눔실천자 등 매월 주제를 정해 우리사회의 숨은 나눔인을 발굴하고 아름다운 나눔 실천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11월에는 아프리카, 동남아 등 해외에서 봉사를 하거나 우리나라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헌신해온 2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주대의료원은 1997년 1월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모아 의미 있는 일에 쓰고 싶다는 생각에서 나눔활동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14년 동안 약 200명의 직원이 유니세프에 8800여만 원을 후원해 빈곤국가를 지원해 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아주대의료원 이달의 나눔인 복지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1-11-30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