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 본상은 40여 년간 100편 이상의 과학논문에 참여한 유리 가가린 러시아 우주비행사훈련센터 의학부장인 블라디미르 알렉시브 박사가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우주인의 지구력 강화를 위한 연구에서 가시오가피 등의 우수성을 입증한 유리 가가린 러시아 우주비행사훈련센터의 피터 클리묵 상임고문과 봉독정제법을 개발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한상미 박사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상식에는 한국인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맡기도 했다.
동성장학재단의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 송음 의․약학상은 동성제약을 설립한 고(故) 송음 이선규 회장의 철학을 이어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지난 1998년 시작돼 올해 14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