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0년 제이엠피부과, ‘JMO피부과’로 명칭 변경

입력 2011-10-31 10:37
[쿠키 건강] 제모전문병원 제이엠피부과(대표원장 고우석·피부과전문의)가 개원 10주년을 맞아 병원 명칭을 JMO피부과로 변경하고, 서울 강남구 신사역 사거리 ICT타워로 이전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로운 병원 이름인 JMO피부과는 제모의 한글식 발음과 더욱 가깝게해 제모전문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신사대로변 신축 건물인 ICT타워로 병원을 이전해 병원 구조를 영구제모 시술에 더욱 적합한 구조로 변경하고, 국내 최대 규모인 총 10대의 제모전용 레이저기기로 영구제모 시술을 진행한다.

JMO피부과 측은 “100% 예약제와 1인 치료실 및 1인 준비실을 운영함으로써 환자의 비밀유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남성 수염제모 환자와 여성 제모 환자가 병원 내에서 마주할 경우 어색함이 발생하는데, 이를 없애기 위해 철저하게 분리된 치료실 및 대기실로 구조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2001년 9월 문을 연 JMO피부과는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는다. 특히 피부과 병원으로 오로지 진료과목을 제모분야로만 한정한 제모전문병원이다. 현재 10만 여건의 영구제모 시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루미너리 병원 선정,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구제모 트레이닝센터 역할 수행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고우석 원장은 “제모라는 진료분야를 개척하고, 10년 동안 제모라는 한 분야만 진료해왔지만 영구제모를 향한 최적의 시스템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다”며 “영구제모에 보다 최적화된 환경과 초지일관의 자세로 앞으로의 10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