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의료기기 업체 씨알메디(대표 안종덕)는 최근 독일과 일본, 미국 등 해외기업들과 특허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씨알메디는 2012년부터 독일, 미국, 일본 등에 메디컬 피트니스를 표방하는 개인용 근골격계 전문 의료기기 판매에 돌입한다.
미국과 독일에서는 약이나 수술 없이 근·골격계 회복을 원하는 해외 고령자와 여성고객을 위한 전용 케어센터의 개설도 추진한다. 회사 측은 “독일의 경우 유명 재활치료 센터로부터 공동연구 제의를 받아, 서구중심의 재활 및 운동치료에서 벗어난 새로운 재활 의료문화를 씨알메디가 제시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8년 설립된 씨알메디는 근육재건과 관절회복 목적의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현재 정형외과적 수술, 산모, 비만과 관련된 환자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근·관절 관련 질환을 간단한 회복 운동만으로도 치료, 예방할 수 있는 제품군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씨알메디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우수상품 박람회 ‘2011 G-FAIR KOREA’에 참가해 신제품 관절운동회복기구 ‘씽크로 밸런서(사진)’를 공개할 예정이다.
새로 선보이는 씽크로 밸런서는 관절의 압박을 조절하고, 관절면에 따라 포물선 궤적 운동을 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맞춤 운동을 할 수 있는 특허 제품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씨알메디 해외진출 박차, 내년부터 제품 판매 돌입
입력 2011-10-21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