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8월 26일 강원도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정선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중앙대용산병원과 정선군은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처음으로 맺고, 매년 정선군민을 위한 의료봉사 및 진료편의를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은 중앙대용산병원이 올해 3월 흑석동 중앙대병원으로 이전 통합됨에 따라 새롭게 자매결연을 맺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대병원 측은 앞으로도 정선군민을 위한 정기적인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정선군에 보다 나은 직·간접적인 진료편의와 의료혜택을 제공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경도 중앙대병원 부원장은 “중앙대용산병원 시절부터 중앙대병원과 정선군은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며 “용산병원이 이전했지만 기존에 해오던 정선군민에 대한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정선군과 상호 협력을 통해 군민들을 위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간구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중앙대병원 강원도 정선군과 자매결연 4년째 이어
입력 2011-08-31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