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의약품 및 분자영상 국제 심포지엄’개최
[쿠키 건강] 나노기술을 활용한 암치료 분야의 최근 학술 동향과 나노의약품 최근 성과 등을 공유하는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오는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나노의약품 및 분자영상 국제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Nano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치료를 위한 나노의약품’, ‘암과 나노기술 국제 협력연구’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암과 나노기술 국제 협력연구’ 주제의 2부에서는 나노기술과 분자영상을 연구하는 한국, 미국, 중국 등의 세계적 석학들이 참석해 스마트 환경을 이용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나노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나노기술연구단 피오트 그로진스키(Piotr Grodzinski) 단장이 발표자로 나서, ‘암치료에 있어 나노기술의 기회와 도전’ 주제를 통해 나노기술을 활용한 암치료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현재 그로진스키 단장이 맡고 있는 미국 국립암연구소 나노기술연구단은 미국내 나노기술을 활용한 암치료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이진수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적 석학들이 나노기술을 활용한 암치료 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암퇴치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인터넷으로 전세계에 실시간 중계가 될 예정이며, 국립암센터 홈페이지(www.ncc.re.kr) 에서 관련 배너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애플, 안드로이드) 및 개인 컴퓨터로 시청이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국립암센터 24일, 나노기술 통한 암치료 논의 장 마련
입력 2011-08-22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