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생노동성
[쿠키 건강] 일본 후생노동성이 27일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의 중요한 부작용에 관한 증례에 대해 의약품·의료기기안전성정보를 발표했다.
이 정보에 따르면 일본에서 시타글립틴을 사용한 사람은 2010년 5월~2011년 4월 1년간 총 63만명.
2009년 12월 발매된 후 지금까지 약물과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는 간질성폐렴 6명이 보고됐다. 사망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에 발표된 1명은 60대 여성으로 당뇨병 외에 흡연, 고혈압 기왕력을 갖고 있었다.
이 여성은 자누비아 50m을 투여하기 시작한지 며칠 내에 호흡곤란의 자각 증상이 나타났다. 34일째에 기관지내시경과 CT 등에서 간질성폐렴으로 진단돼 약물 투여가 중지됐다.
그 후 스테로이드펄스요법 등을 받았으며 치료한지 약 1주 후 폐렴은 안정됐다고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당뇨약 ‘자누비아’ 간질성폐렴 부작용사례 발표
입력 2011-07-29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