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른 의료정보 제공 가능해져

입력 2011-06-30 15:53
한양대학교의료원, HMC-SMART 시스템 시연회 개최

[쿠키 건강] 한양대학교병원은 의료진이나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언제 어디서든지 의료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HMC-SMART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으며, 지난 6월 29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시연회를 가졌다.

이춘용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이제 한양대학교병원도 IT분야에 위상이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며 “앱 개발로 진료의사와 고객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HMC-SMART는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의료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의료 서비스 환경을 구축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앱은 의료진과 고객용으로 개발됐으며 의료진은 언제 어디서든 환자의 건강상태 체크가 가능해져 환자 기본정보는 물론 처방 내역, 검사 및 수술 결과 등 진료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따라서 신속한 환자 대응서비스와 진료 업무의 효율성이 개선 될 것이다. 또한 고객용 앱은 진료예약이나 병원관련 정보에 대해 수시로 확인 가능하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작년 ㈜KT와 MOU를 체결해 HMC-SMART 시스템을 공동개발 했으며, 병원 모든 직원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쇼프리존(특정 지역에서 무료통화)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그룹웨어 앱도 개발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