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이주민-다문화가정 의료봉사

입력 2011-06-27 15:27
[쿠키 건강] 인하대병원은 지난 26일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에서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산부인과, 안과 등 의료진 10명이 참여해 1000여 명의 이주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자궁암검사, 질초음파검사, 안과 검사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승림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타국생활에 지친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함께 사는 건강한 다문화 사회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