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북 오송서,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 워크숍

입력 2011-06-18 15:40
[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9일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중앙후생관 국제회의실에서 ‘OECD 에스트로겐수용체의 전사활성시험법 기술보급’을 주제로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 기술 보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 중 하나인 OECD 에스트로겐수용체의 전사활성시험법(OECD TG 455) 기술보급을 위한 것으로, 관련 분야 산업계와 학계, 연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009년 9월 OECD 가이드라인으로 에스트로겐수용체의 전사활성시험법이 제정·공표됨에 따라 관련 기술의 국내 보급을 위해 워크숍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은 ▲OECD에서 추진 중인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의 최근 연구 현황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전사활성 시험법에 관한 실습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측은 “현재 OECD 가이드라인으로 채택된 에스트로겐수용체의 전사활성시험법과 관련 국제적인 진행상황과 검색시험법을 국내 산업계(GLP기관), 학계, 연구계에 소개하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국제적 추세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과 실험 실습을 통해 실질적 기술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