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롯데칠성, 냉장주스 트로피카나 블루베리믹스100 출시

입력 2011-05-18 11:32

[쿠키 건강] 롯데칠성음료는 항산화 기능이 풍부한 블루베리와 여러 과실을 믹스해 만든 냉장유통 주스 ‘트로피카나 블루베리믹스100’을 18일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트로피카나의 신제품 ‘블루베리믹스 100’은 항산화 기능이 풍부한 슈퍼후르츠의 대표과실인 블루베리와 포도, 딸기, 석류, 사과 등 5가지 과실을 믹스해 만든 냉장유통주스다.

950ml 기준으로 블루베리가 96알, 적포도는 47알, 딸기 20개 등 많은 과실이 들어가 있다. 또한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725mg 함유돼 있으며, ORAC(오락) 지수가 1만200이다. ORAC(오락, Oxygen Radical Absorbance Capacity)지수란 미국 농무성과 국립 노화 연구소의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항산화 지수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항산화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트로피카나 블루베리믹스100’은 패키지에 제품에 들어간 과일의 개수를 표시하고 블루베리와 ORAC 지수 등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수록해 소비자의 이해를 도운다. 또한 친환경 소재인 무균 6겹 종이팩을 사용해 섭씨 10도씨 이하에서 냉장 유통돼 신선함이 살아 있다.

한편, 폴리페놀이 풍부한 베리류의 과실과 석류 등 슈퍼후르츠에는 활성산소를 중성화 시켜주는 항산화효과가 있는데, 이는 노화방지나 피부를 맑고 윤기 있게 하는데도 도움을 줘 피부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베리류의 과실은 다른 과실보다 비교적 높은 항산화(ORAC)지수를 자랑하는데, 특히 블루베리는 100g당 오락(ORAC)지수가 6,552이며 안토시아닌도 풍부해 미국 타임紙 에서는 세계 10대 노화방지 식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안토시아닌은 망막 쇠퇴병을 억제하고 눈의 피로를 감소시킨다고 하여 모니터 사용이 잦은 현대인에게는 블루베리가 필수 과실이라고 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