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벌 간 무력 충돌로 유혈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수단의 하트룸 국제공항에서 계류 중인 항공기 한 대가 17일(현지시간) 불에 탄 뒤 잔해만 남아 있다. 이날 수단에 있던 미국 외교관 차량도 총격을 받았다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밝혔다. 수단에서는 15일부터 이어진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 간 교전으로 현재까지 200명에 이르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EPA연합뉴스
군벌 간 무력 충돌로 유혈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수단의 하트룸 국제공항에서 계류 중인 항공기 한 대가 17일(현지시간) 불에 탄 뒤 잔해만 남아 있다. 이날 수단에 있던 미국 외교관 차량도 총격을 받았다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밝혔다. 수단에서는 15일부터 이어진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 간 교전으로 현재까지 200명에 이르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