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업계 유일 7년연속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 등재

입력 2021-11-15 04:08

CJ제일제당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7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식품기업 중 유일한 성과다. CJ제일제당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09개 기업 중 상위 25%에 포함돼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올랐다. 경제, 환경, 사회 등 3개 분야의 32개 항목과 135개 세부과제 평가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한 점,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해외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획기적 성장을 가속화한 점, 소비자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제품 출시를 확대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실행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