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K-ESG 얼라이언스 발족… 초대 의장 김윤

입력 2021-04-15 04:08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4일 K-ESG 얼라이언스를 발족하고 김윤(사진) 삼양홀딩스 회장이 의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경제계에 ESG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에서 중견·중소기업으로의 건전한 ESG 경영 확산과 글로벌 ESG 사업 추진을 위해 K-ESG 얼라이언스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사업으로는 글로벌 ESG 컨퍼런스, 글로벌 기관투자자 대상 ESG 투자설명회 등을 추진한다. K-ESG 얼라이언스는 위원 구성절차를 거쳐 5월 중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 개최 예정이다. 김 의장은 전경련 부회장, 한국메세나협회 부회장, 한일경제협회 회장,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과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산하 경제자문기구인 BIAC 한국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