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회장 “매일을 첫날 같은 자세로 혁신” 주문

입력 2021-01-18 04:08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시너지홀에서 그룹사 임원진 등 약 600명이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하는 ‘2021년 경영전략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손태승(사진) 회장은 신년사에서 강조했던 회복 탄력성을 재차 언급하며 “재무실적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용수철처럼 다시 튀어 올라야 한다”며 “아마존이나 구글 같은 거대 혁신기업처럼 매일을 첫날 같은 자세로 혁신해 시장을 놀라게 할 획기적 성과를 올리자”고 주문했다. 손 회장은 ‘혁신’과 ‘효율성’을 올해 경영목표의 핵심 단어로 제시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