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내가 너를 아노라

입력 2020-10-23 03:08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됐을 때 하나님의 계시를 기록한 소망의 책이다. 이 책이 기록된 당시는 로마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통치한 때로 기독교가 역사상 가장 극심한 박해를 받은 시기였다. 저자인 김양재 우리들교회 목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혼돈과 어려움을 겪는 이럴 때일수록 말씀을 잘 분별해야 한다고 말한다. 책은 요한계시록 1~4장의 말씀을 다루며, 이 땅에서 환난의 의미와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소아시아 일곱 교회를 향한 칭찬과 책망의 말씀을 통해 오늘날 교회에 주시는 주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