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국가의 존립과 평화를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았던 호국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국방 태세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기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방산업진흥회의 등을 통해 “강력한 국방력을 가질 때 평화가 만들어지고 지켜진다”고 거듭 강조했다. 실제 국방 태세가 준비돼 있지 않으면 진정한 평화를 구가할 수 없다는 사실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정부는 미래전 성패가 국방산업 고도화에 달려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국방산업이 수출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맞춤형 지원책과 외교로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방위산업계도 4차산업 혁명시대에 발맞춰 국산 무기체계 연구개발에 매진하는 등 자주국방력 강화와 경제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4차산업 혁명시대 발맞춰 국산 무기체계 연구개발에 매진
입력 2020-06-24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