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인간과 로봇의 만남, 공존·번영의 새해 꿈꾸며…

입력 2019-12-31 19:43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속 하나님과 아담처럼, 스티븐 스필버그의 ‘ET’ 속 소년과 ET처럼 인간과 로봇의 검지 끝이 맞닿으려 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두 발로 걷는 ‘인간형 로봇’ 휴보의 차세대 제품인 ‘휴보2’가 대전 유성구 레인보우로보틱스에서 사람을 향해 손가락을 뻗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2020년 새해에도 주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네트워크 발전이 로봇의 이용과 보급을 앞당기고 있다.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고 번영을 이룰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대전=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