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직접 체험한 미드웨이 해전 생생히 묘사

입력 2019-12-28 04:07



제2차 세계대전의 향방을 결정한 미드웨이 해전 참전기다. 저자는 당시 어뢰를 발사하는 역할을 하는 군인이었다. 저자가 현대전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체험한 만큼 생생한 묘사가 압권이다. 저자는 미드웨이 해전 이후 다른 전투에서 많은 공을 세워 최고 훈장인 수훈비행십자훈장 수훈자로 추천받았으나 1943년 6월 전사했다고 한다. 정탄 옮김, 356쪽, 1만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