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요 1:9)
“The true light that gives light to every man was coming into the world.”(John 1:9)
“긴 겨울, 긴 어둠, 깊어진 겨울의 한복판에 선다. 감각의 범주에 없을 만큼 미미함으로 어둠보다 빛의 시간이 길어질게다. 죄악의 어둠 속에 빛으로, 베들레헴 땅에 미미해 보이는 참 빛으로 오신 임마누엘 예수. 참 빛의 밝음으로 죄와 사망을 이기시고 구원의 길을 내신 주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어둠이었던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하신 주님. 깊은 어둠을 밀어내며 가정과 일터와 지역과 민족과 열방에 빛의 빛 됨으로 어둠을 이겨내며 구원의 진리를 삶으로 전하게 하소서.“
밤낮없이 문명의 빛이 넘쳐나는 시대지만 그만큼 죄의 어둠이 깊어지는 시대입니다. 참 빛으로 오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깊은 어둠을 걷어내고 구원의 길을 내기 위해 오신 참 빛이신 주님.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명제하신 주님은 성탄을 기념하며 ‘세상의 깊어진 죄와 혼돈의 어둠을 탓하지 말라’ 하십니다. ‘참 빛이 되어라’ 하십니다. 삶으로 참 빛의 생명으로 깊은 어둠을 이겨내라 일깨우는 성탄입니다.
김인환 목사(안성 함께하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