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어루만져

입력 2019-11-27 20:10
대림그룹 임직원들과 해비타트 관계자들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해오름빌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는 창업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성장·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룹 관계사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건설사업의 특성을 살려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문화나눔, 행복나눔, 사랑나눔, 맑음나눔, 소망나눔 등 5대 나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문화나눔의 대표주자는 대림미술관이다. 2002년 국내 최초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개관한 이래 사지 뿐 아니라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 전시 소개로 서촌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잡았다.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이라는 비전 아래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를 제공한다. 205년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디뮤지엄’을 개관해 대중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행복나눔은 임직원들이 직접 소외계층의 주거시설을 개선하는 활동으로 2005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한국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손잡고 서울, 수도권 노후주택 밀집지역과 복지단체 시설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쳤다.

사랑나눔은 전국 곳곳의 보육원, 요양원, 복지회 등과 연계해 소외계층을 위한 빵 만들기, 저개발 국가 어린이를 위한 태양광 랜턴과 티셔츠 만들기 등 실질적 도움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전국 건설현장에서는 현장 직원들로 구성된 한숲봉사대원들이 복지단체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수행 중이다.

맑음나눔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권역에서 관할 지자체와 연계해 ‘1산, 1천, 1거리 가꾸기’를 진행 중이다. 2005년부터는 본사 임직원 가족이 동참해 분기별로 남산 가꾸기 환경정화할동도 펼치고 있다. 소망나눔은 자활이 필요한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들에게 물품 및 성금을 기탁하고, 장학재단을 통해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교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