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보안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14일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에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희망장학금은 15년간 지속해온 에스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희망펀드 모금액과 회사 측 지원금으로 조성, 지난 15년간 총 4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에스원은 매년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 정심여자중·고등학교, 신촌정보통신학교(춘천소년원) 학생 중 자활 의지가 높은 18명의 모범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모범학생들은 월 20만원씩 연간 총 240만원을 지원받는다.
박준성 에스원 전무는 “에스원 임직원들이 모은 장학금이 꿈에 도전하는 학생들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에스원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