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양강초교서 벽화 그리기 봉사

입력 2019-11-12 20:17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12일 서울 양천구 양강초등학교에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다임러 트럭 코리아 임직원 40여명은 123m 길이의 양강초 외부 벽면 및 어린이들의 통학로에서 미화 작업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메시지를 반영한 안심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화사하고 밝은 이미지의 벽화를 칠하고 ‘학교 앞 30㎞, 속도를 조금 더 줄여주세요’ ‘스쿨존의 주인은 어린이입니다’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은 안 돼요’ 등 통학로를 지나는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하는 교통안전 메시지를 그려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경쾌한 등하굣길을 선물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