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생명신학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서울 양천구 강성교회에서 정기학술대회를 갖고 개혁주의생명신학의 현황과 미래를 전망한다.
이경직 학회장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신학은 학문이 아니며, 오직 성경이 답이고 생명을 살리는 복음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라는 게 개혁주의생명신학”이라며 “그간의 성과를 회고하고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학술대회는 감사예배와 주제발표, 분과별 발표시간으로 진행된다. 김진섭 백석대 평생교육신학원 학장, 백석대 대학원 교학처장인 이 학회장, 이춘길 백석대 교수가 개혁주의생명신학의 과거와 세계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분과별 발표시간에는 황빈(강성교회) 조경미(예수마을교회) 이효선(수정교회) 윤훈중(생명수샘교회) 김준식(하늘빛교회) 목사 등 교회 현장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실천하는 목회자들이 실천운동의 핵심전략으로서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의미를 소개한다.
글·사진=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