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소비자 신뢰회복과 가치경영’ 자율결의 대회

입력 2019-11-06 19:17

손해보험협회는 6일 서울 종로구 본관에서 손해보험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신뢰회복과 가치경영’ 자율결의 대회를 열었다. 손해보험업계는 앞으로 ‘불필요한 분쟁의 예방과 민원 자율조정 강화’ ‘건전 경쟁을 위한 사업비 적정 집행과 불완전판매 근절’ ‘혁신 서비스·신시장 개척 모색’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용덕(앞줄 가운데)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업계 스스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기로 한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면서 “가치경영을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율결의에는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흥국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코리안리재보험, SGI서울보증, AXA손해보험, AIG손해보험, 더케이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BNP파리바카디프, ACE손해보험 등 전체 회원사(17곳)가 참여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